문재인 대통령-기시다 일본총리 첫 통화, 한일현안 평행선

기시다 "한국의 적절한 대응 강력히 요구"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21/10/16 [10:59]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 회의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2021.10.15 (사진=청와대 제공)  © 브레이크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가 15일 첫 통화를 가졌으나 양국간 첨예한 쟁점인 강제징용 피해자·위안부 피해자 배상 문제는 계속 평행선을 달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40분부터 약 30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우선 강제징용 피해 배상 문제와 관련해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의 적용 범위에 대한 법적 해석에 차이가 있는 것이 문제"라며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가 몇몇 현안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의지를 갖고 서로 노력하면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다"며 소통 강화를 제안했다.

 

위안부 문제 역시 "피해자 분들이 납득하면서도 외교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존해 있는 피해자 할머니가 열세 분이므로 양국이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기시다 총리는 통화 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강제징용 문제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토대를 두고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 증강을 막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달성하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를 빨리 재개할 필요가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없이 직접 마주하겠다는 기시다 총리의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이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외교적 노력이 중요하고 북미대화가 조기에 재개되기를 기대하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지역의 억지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First call between President Moon Jae-in and Japanese Prime Minister Kishida, parallels between Korea and Japan issues

Kishida "Strongly Demands Korea's Appropriate Response"

-kihong Kim reporter   

 

President Moon Jae-in and Japanese Prime Minister Fumio Kishida had their first phone call on the 15th, but the issue of compensation for victims of forced labor and comfort women, a sharp issue between the two countries, continued to run parallel.

 

In a phone call that took place for about 30 minutes from 6:40 pm on the same day, President Moon said, "The problem is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legal interpretation of the scope of application of the 1965 Korea-Japan Claims Agreement." It is better to do it,” he said.

 

He also suggested strengthening communication, saying, "Relationships between the two countries are struggling with some pending issues, but if we have a will and work together, we can overcome them together."

 

Regarding the comfort women issue, he emphasized, "It is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to find a solution that the victims are satisfied with and that does not interfere with diplomatic relations," he said. did.

 

However, Prime Minister Kishida met with reporters at the prime minister's residence after the phone call and said, "Based on Japan's consistent position on the issue of forced labor and comfort women, we strongly demanded an appropriate response from the South Korean side."

 

Regarding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President Moon said, "It is necessary to quickly resume dialogue and diplomacy with North Korea in order to prevent North Korea from building up its nuclear and missile capabilities and achieve complete denuclearization and the establishment of lasting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I highly appreciate Prime Minister Kishida's willingness to face him in person," he said.

 

In response, Prime Minister Kishida said, "North Korea's nuclear and missile activities pose a threat to the peace and security of the region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t is important to strengthen the deterrence of the region and the region,”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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