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비인가 대안학교서 학생 폭행 의혹, 경찰 수사

피해학생 14명 폭행과 욕설로 학대 받았다고 주장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20:52]

 

 

전남 여수의 한 비인가 대안학교에서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전남경찰청과 학교 측에 따르면 A목사가 교장인 대안학교에서 목사 아들과 부인이 학생들을 4년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피해 학생들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14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피해 학생들은 목사 아들과 부인, 교사에게 욕설과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학부모들은 욕설 등 피해 상황을 담은 녹취파일을 경찰에 제공하고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을 조사한 데 이어 16일 목사와 교사 등 8명을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목사와 교사들은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대안학교는 지난 20171월 개교한 비인가 대안학교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 명이 입학해 교육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부모가 제출한 녹취파일 등을 토대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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