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고무줄 진단 건수를 우려한다.

이일영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0/08/12 [14:50]

 

이웃 나라 일본은 지난 7291,264명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계속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871,805881,568891,4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확진자의 40배가 넘는 수치로 전파력이 강한 변이종 바이러스에 의한 가능성을 추정케 하였다.

 

 

이와 같은 내용의 칼럼을 게재한 다음 날부터 일본이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83911700명이었다. 이는 갑자기 하루 만에 확진자가 절반이하로 줄어든 내용으로 이에 대한 뛰어난 방역 내지는 러시아가 11일 세계 최초로 발표한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특별한 내용을 주시하게 하였다.

 

필자는 이와 같은 사실에 일본 후생성 자료를 살펴보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살피게 되었다. 바로 이처럼 작은 확진자가 발생한 내용이 810PCR 진단 건수는 14,916명이며 118,038명으로 진단 건수가 축소된 사실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는 일본이 이전 일주일 기준 가장 많은 진단이 이루어졌던 8641,399(확진자 1,485, 3.5%)의 진단과 가장 최소 진단이 이루어진 8915.180(확진자 1,443, 9.5%)의 진단에 비하여 검사 수가 1.5배 적어진 것이다. 여기서 주지할 내용은 10일 진단건수 14,916명에 확진자 839명은 진단 확진율 5.6%이며 11일 진단 건수 8,038명의 확진자 700명은 진단 확진율 8.7%인 사실이다. 이와 같은 가장 높은 진단 확진율이 이루어진 시점에 가장 낮은 진단 건수가 시행된 의미를 우려하게 되는 것이다.

 

2020810일 일본 후생성 자료

 

▲ 2020년 8월 10일 일본 후생성 자료     © 브레이크뉴스

  

2020811일 일본 후생성 자료

▲ 2020년 8월 11일 일본 후생성 자료     © 브레이크뉴스

 

 

물론 어느 나라이든 여러 요인에 의하여 진단검사 숫자의 기본적인 변동은 가능하다. 그러나 확진자가 늘어나면 진단검사가 늘어나는 것은 상식이다. 문득 아베 정부의 현실을 벗어난 코로나19 대응에 우려하는 기자들이 (총리! 질문이 남았습니다, 총리! 도망가지 마세요!)라고 외치던 기자 회견장의 고함을 생각하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주요한 시점에 이와 같은 상식을 넘어서는 이웃 나라 일본의 자세에 깊은 우려감이 느껴진다. artwww@naver.com

   

필자: 이일영

한국미술센터 관장. 칼럼니스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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