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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대전지역 공연문화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31일 저녁 이들 공연문화예술계가 '우리도 일좀하게 해주세요...'라는 외침을 대전시에 전했다.
대전지역에서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 등을 주 생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 단체는 31일 늦은 시간까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대전시를 향해 "공연과 축제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외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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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저녁 조명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실시,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대전시에 전하고 대전지역 공연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형전광판에 "무조건적으로 축제 공연을 취소하지 말아달라, 안전방역을 준수해 공연,행사,축제를 진행 할 수 있다"며 업계가 처해있는 현실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안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러면서 공연과 축제 등을 무조건적으로 취소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