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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민주당 원내부대표,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 조속해결’ 요청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재인 정부100대 국정과제의 국책사업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0/05/28 [15:14]

이용빈 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 원내부대표는 27일,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만나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 특별법’ 발의하겠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 조기 해결을 위해 국방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될 국책사업이다”며, “그런데도 국방부가 아직까지 예비이전 후보지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은 5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므로 광주시와 전남도만의 노력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국방부가 이전대상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경두 국방장관, 이용빈 의원)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날 이용빈 원내부대표를 비롯한 광주지역 당선자들은 정경두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원내부대표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될 국책사업이다”며, “그런데도 국방부가 아직까지 예비이전 후보지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은 5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므로 광주시와 전남도만의 노력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국방부가 이전대상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용빈 부대표는 “1호 법안으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사업에 있어서 양여 재산을 초과하는 비용 발생 시 이에 대해 국방부가 부담하고 특별회계사업으로 추진토록 명시하는 내용의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준비중이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도 정부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광주의 명예시민이면서 광주에 대한 애정이 깊고 특별하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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