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템 김영실 대표 “범정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추진단 개방” 촉구

3세대 무막줄기세포, 효과 빠르고 탁월하며, 치료비 저렴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11:54]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진국이라고 믿었던 미국을 위시한 서구 유럽에서 코로나19사태로 국격이 손상되고 지도자의 리더십에 치명상을 안겨주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이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능가하는 코로나사태는 세계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일상의 평화는 무너졌다. 국방안보 식량안보를 넘어 방역안보의 개념으로 대두되고 있는 코로나사태는 한 국가의 방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지구촌 방역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가 코로나 치료제. 백신개발이 치열해졌다.

 

김영실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국내 주요업체들은 일반치료제분야에서 셀트리온을 위시한 3개 업체, 줄기세포치료제분야에서 SCM생명과학 외 3개 업체, 백신분야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 외 2개 업체만 참여하고 있다. 우리 티스템은 줄기세포분야에서만 20여년 한 우물을 판결과 제3세대 무막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바라는 것은 범정부추진단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을 성공할 수 있도록 문호를 대폭 개방해야 한다. 미스터 트롯이 그랬듯이 무대 위에 오를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발 빠르게 지난 8일에 출범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제는 기존의 주요 업체들만의 참여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는데 있다. K POP, K 한류가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듯이 K방역이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 주자가 되기 위해선 기존의 패러다임이 아닌 누구나 공개경쟁에 참여하여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을 성공해내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 측면에서 브레이크뉴스는 23일 제3세대 무막 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티스템(경남 창원소재)김영실 대표를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코로나19사태는 전 세계 경제를 셧 다운시킬 정도로 미증유의 충격을 주고 있다. 줄기세포로 코로나19치료가 가능한가?


▶ 줄기세포치료 기술이 코로나바이러스19(코비드19)중증 환자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는 물론 폐질환을 일으키는 사스와 메르스 등 다른 바이러스 감염증에서도 폐 손상의 재생으로 자체 면역력을 갖도록 해 빠른 회복을 도와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 


- 지방세포 유래 줄기세포를 연구에 활용하신 걸로 알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어디까지 와있는가?

 

▶ 현재일반적인 줄기세포 치료기술의 수준은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그대로 사용하는 1세대 줄기세포 치료기술과 이를 배양하고 증식하여 자신에게 재주입하는 2세대 줄기세포 치료기술에 머물러 있다. 줄기세포는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유효성분에 의해 재생 작용이 일어나는데 줄기세포는 세포막에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이 붙어있어 일반적으로 환자 자신 한사람밖에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 티스템에서 개발한 제3세대 무막 줄기세포는 어떤 줄기세포인가?

 

▶ 티스템에서 개발한 무막 줄기세포는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줄기 세포막의 불필요한 성분을 제거하여 줄기세포내 252가지 단백질 유효성분만 미세필터로 정제하여 정제된 유효성분을 동결 건조해 보관 및 유통이 용이한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모든 사람들에게 면역거부반응 없는  의약품을 만들었다. 특별히 동결 건조된 3세대 줄기세포인 무막 줄기세포의 경쟁력은 효과가 빠르고 탁월하며, 사용과 유통이 편리해 치료비가 저렴하다는 최대 장점이다.

 

-  무막 줄기세포 개발은 어디까지 와있나?


▶ 무막 줄기세포 추출물의 항염 작용과 재생작용에 주목하여 화장품원료로 만들어 ICID(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했고, 탈모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이상엽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팀 ADSC-CE(무막줄기세포 추출물)과 협업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이 연구결과를 지난 5월 18일 생명과학 세포 및 조직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줄기세포중개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줄기세포중개의학’은 생명과학 세포 및 조직공학 분야의 전 세계 상위 10%에 드는 유명한 저널로 여기에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AGA(남성형탈모증)치료제로 미국FDA에 허가된 약품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이 있다. 하지만 경구용 피나스테라이드는 발기 부전 및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고, 국소 미녹시딜의 경우 과도한 흡수가 이뤄질 경우 심장과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막 줄기세포는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줄기 세포막의 불필요한 성분을 제거하여 줄기세포내 252가지 단백질 유효성분만 미세필터로 정제하여 정제된 유효성분을 동결 건조해 보관 및 유통이 용이한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모든 사람들에게 면역거부반응 없는 의약품을 만들었다. 특별히 동결 건조된 3세대 줄기세포인 무막 줄기세포의 경쟁력은 효과가 빠르고 탁월하며, 사용과 유통이 편리해 치료비가 저렴하다는 최대 장점이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AGA(남성형탈모증)치료제로 미국FDA에 허가된 약품도 완전한 것은 아닌 것 같다.


▶ 티스템은 이러한 기존의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하여 무막 줄기세포 추출물을 이용한 탈모 치료제 개발에 주력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무막 줄기세포 추출물(ADSC-CE)은 줄기세포내의 유효성분을 온전히 수득, 정제했기 때문에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고, 다양한 재생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인체 2중 맹검 임상 시험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이 교수팀은 "ADSC-CE는 AGA 치료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피나스테리드 또는 미녹시딜을 이용한 추가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발 성장에 대한 ADSC-CE의 유익한 효과를 확인하고, ADSC-CE의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서는 크고 다양한 인구에 대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향후 추가 연구계획은 무엇인가?

 

▶ 무막 줄기세포추출물은 아토피, 건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시험 결과가 있다. 이를 인체에도 적용하여 임상시험을 해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티스템은 무막줄기세포의 항염작용과 재생작용을 이용하여 동물용의약품, 인체의약품도 동시에 개발중에 있다. 동물용의약품은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종 임상이 진행중이고, 인체의약품은 관절염 치료제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의 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 줄기세포치료 효과는 알고 있으나 너무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


▶ 일반적인 세포치료제는 세포 추출, 냉동, 퀵서비스 이동, 위탁세포 배양 후 품질검사 시스템으로 식약처 인허가가 필요하다. 이 기간이 너무 길다. 치료비용도 제약회사 등 의약품 업체에서 제공하는 세포치료제의 경우엔 반드시 임상을 거쳐야 하고 1회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도 수 천만원에서 수 억원에 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사들은 1회용 이동형 세포 배양을 통해 자율적 진료 및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게 할 수 있다.

 

- 줄기세포 치료 최대 걸림돌은 무엇인가?


▶ 줄기세포 추출 후 48시간 이내에 환자에 주입해야 하는 까다로운 시술과정을 거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치료과정을 단순화시켜 신속히 치료가 이뤄지도록 환자가 있는 병원과 기업의 연구소, 생산시설이 한 장소에 모여 이른바 콤플렉스(Complex)를 이루고 이 안에서 치료용 세포를 추출. 조작하여 환자에게 바로 주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길을 제도적으로 열어줘야 한다. 

 

-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출범했다. 특별히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은?


▶ 최근 미스터 트롯 열풍이 불어 트로트의 제2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그 프로가 기존의 기성가수 중심의 경연이었다면 그렇게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인기의 비결은 계급장 떼고 기성 가수이든 신인이든 나이와 상관없이 문호를 개방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민간부문에서도 문턱을 낮추고 보란 듯이 도전을 하라고 하는데 정부에서 그들만의 리그처럼 기존의 주요 업체들만 참여하는 것은 형평성에서도 아쉬움을 남긴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국내 주요업체들은 일반치료제분야에서 셀트리온을 위시한 3개 업체, 줄기세포치료제분야에서 SCM생명과학 외 3개 업체, 백신분야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 외 2개 업체만 참여하고 있다. 기존 약물 재창출에만 문호를 개방할게 아니라 신규 약물검정에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

 

우리 티스템은 줄기세포분야에서만 20여년 한 우물을 판결과 제3세대 무막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바라는 것은 범정부추진단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을 성공할 수 있도록 문호를 대폭 개방해야 한다. 미스터 트롯이 그랬듯이 무대 위에 오를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김 대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기존의 그들만의 리그 가지고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누구 누구는 되고 누구 누구는 안된다는 폐쇄적 운영이 아니라 문호를 개방하여 누가 빨리 치료제. 백신개발을 하느냐로 출발해야 한다."며, "미스터 트롯이 그랬듯이 무대 위에 올라 노래 부를 기회를 주어야지 무대에 오를 기회마저도 박탈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전 세계가 코로나 치료제. 백신개발에 혈안이 되어있다. K POP, K 한류, K방역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가?

▶ 거듭 말씀드리지만 기존의 그들만의 리그 가지고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누구 누구는 되고 누구 누구는 안된다는 폐쇄적 운영이 아니라 문호를 개방하여 누가 빨리 치료제. 백신개발을 하느냐로 출발해야 한다. 미스터 트롯이 그랬듯이 무대 위에 올라 노래 부를 기회를 주어야지 무대에 오를 기회마저도 박탈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 김영실 대표가 꿈꾸는 미래는 어떤 세상인가?


▶ 지난 20여년 동안 연구성과에 근거하면 과학적으로 줄기세포 치료 기술의 안전성도 확인되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자기 생존권 차원에서라도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치료기술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수준은 세계 최정상급 수준이다. 2016년말 기준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314건, 면역세포치료제(CAR-T)임상연구는 220건이 등록되어있다. 논문에서도 그렇고 치료에서도 그렇다. 하지만 줄기세포 관련 법체계가 사회현상을 못 따라가고 있다. 머지않아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3세대 무막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해 값싼 비용으로 누구나 무병장수 할 수 있는 세계가 열리길 희망한다.  hpf21@naver.com

 

김영실 대표는 "논문에서도 그렇고 치료에서도 그렇다. 하지만 줄기세포 관련 법체계가 사회현상을 못 따라가고 있다."며,  "머지않아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3세대 무막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해 값싼 비용으로 누구나 무병장수 할 수 있는 세계가 열리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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