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체육시설 18일 재개장..코로나19 생활방역 철저

▲여수진남경기장 전경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장 중이던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오는 18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여수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전환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전제로 시설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수영장의 밀집도 완화를 위해 1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수영장에 대한 ‘일일 자유수영’은개장에서 제외했다.

도시관리공단은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별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일일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와 아울러 출입대장을 작성할 예정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공체육시설 개방에 이어 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지속하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시설개방 조치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