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린이집 특화프로그램 '눈길'

최윤해 기자 | 기사입력 2020/04/07 [12:29]

▲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 14개소가 휴원 중인 가운데, 단양군 내 어린이집들의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충북】최윤해 기자=코로나19 확산세의 영향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 14개소가 휴원 중인 가운데, 단양군 내 어린이집들의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단양군(군수 류한우)에 따르면 긴급보육을 신청한 가구를 제외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던 500명의 아이들은 현재 집안에서 반 격리 상태로 지내고 있다.

 

특히 휴원이 장기화 되면서 왕성한 신체활동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는 일명 코로나블루(의기소침, 우울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관내 A 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해피박스'라는 영유아 스티커북, 주방놀이교구세트, 캐릭터보트세트, 놀이용좌식책상 등의 종합선물세트를 제작·전달해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B 어린이집에서는 생일을 맞은 원아 가정에 교직원이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영상통화를 통한 축하와 함께 담임교사가 직접 제작한 동화구연 동영상을 학부모 휴대폰으로 전송해 원아가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A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한 학부모는 "한 달 넘게 가정에서 양육하느라 아이도 부모도 지친 상태였는데, 어린이집 특화 프로그램 덕분에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휴원 기간 중 평소 바쁜 스케줄로 미뤄뒀던 프로그램 연구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단양군도 도서구입비, 교재교구비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 등원이 이뤄지는 날까지 코로나19 대응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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