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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코로나19 여파 비대면 수업 내달 11일까지 연장

원활한 비대면 수업 위한 지속적 모니터링 실시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22:17]

 

▲ 충북대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을 오는 4월 1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C)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을 오는 41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는 316일부터 원격수업,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수업, 과제물 활용수업, ·보강 수업 등 비대면 수업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화상강의 솔루션(ZOOM)을 도입해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과제물활용 수업을 축소하고 실시간 화상강의의 비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SNS 공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학년도 1학기 대면수업 전환을 대비해 수업시간에 마스크 착용, 감염예방 포스터 부착 및 의심자 발생 시 조치안내 스티커 배부 등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80명 이상의 대형 강의의 경우 사회적 거리 확보를 위해 강의실 조정방안도 검토 중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대면수업으로 전환 이후 학내 응급팀을 운영한다. 간호 인력을 추가로 선발해 핫라인 전화 응대, 체온 측정 및 방문상담 등을 진행하며, 학내에 발열 등 유사증세가 나타난 구성원이 있을 경우 함께 출동한다.

 

대면 수업 전환 이후 교내식당의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접촉 차단을 위한 칸막이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집단감염예방을 위해 조식과 석식 제공을 일시 중단하며, 밀집도 완화를 위해 배식시간도 조절할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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