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가들 '지구멸망-인류멸망' 예언…최악 시나리오 '대공포'

영국 런던대 연구소, 코로나19 최악의 글로벌 사망자 '4,000만명 사망' 추정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20/03/27 [16:50]

과연 지구가 멸망할까? 지구멸망과 함께 인류도 멸종할까? 올 들어 국제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국(時局) 속으로 내몰렸다. 지구상에 생존해온 인간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패하면 멸종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엄습해오고 있다. 여러 국가의 미래예측 연구소들은 국제사회 최악의 시나리오를 앞다퉈 내놓고 있는 실정. 지구종말-인류멸망, 이런 악성 불안을 가져볼만한 공포가 엄습해고 있는 것이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신구약)에도 예언 내용이 많다. 예수도 많은 예언을 했다.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계시록 6:12),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태복음 24:7~8) 등의 예언이 있다. 지구 종말-인류멸종과 관련된 예언들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언가인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 1503년 12월 14일-1566년 7월2일)는 지구멸망을 예언했다. 그의 사망연도가 1566년이니, 지금부터 454년 전의 인물. 그는 프랑스 출신이며, 의사였다. 그는 “신비주의 철학자 또는 예언가”로 불리기도 한다. 4행시를 백 편 단위(Centuries)로 모은 '예언집(Les Propheties)'을 1555년에 첫 출판했다. 이 책 중 가장 강력한 예언 내용은 '지구멸망' 예언이다.

 

필자는 한 주간신문에 재직(1979-1981년)할 때 조계종 출입기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이때 조계종의 김탄허 스님(1913년 2월20일~1983년 6월5일)을 자주 만나곤 했다. 스님은 불교계 학승들 가운데 화엄경 번역의 대가로 통했다. 그러하지만, 스님은 미래예언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때 필자가 탄허 스님으로부터 직접 들은 미래예언 가운데는 '일본 열도 침몰예언'이 있다. 한반도 서쪽(서해안 일대)이 융기(隆起)되어 한반도의 국토는 광활하게 넓어지며, 이 융기현상으로 한반도 동쪽의 일본열도는 침몰하게 된다“는 주장이었다. 이 주장의 근거는 지구의 공전-자전 과정의 오차, 극심한 지진  등의 요인이라고 했다. 일본열도 침몰예언은 예언, 그 자체로 끝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심리적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 한민족은 안심이요, 일본민족은 불안할 수도 있다. 예언의 순기능-역기능이다.

 

▲김탄허 스님.  ©브레이크뉴스

일본열도가 침몰한다면 일본의 멸망을 의미한다. 지진 또는 해수의 급 이동에 따른 원자력발전소의 붕괴-해체로 인한 피해는 있었으나 일본열도가 침몰할 정도의 대 사건은 아직까지는 없었다. 그런 징조도 없어 보인다.

 

장화수 전 중앙대 교수(경제학)는 지난 2018년 “대예언-대사상(혜화출판사 간. 탄허 큰스님-장화수 박사 대담 집필)”을 출간, 탄허스님 예언을 집대성 했다. 이 책에는 스님의 예언이 깊이 있게 소개된다.

 

탄허 스님 예언 가운데는 멸망이 아닌 흥(興)함이 함께 한다. 탄허 스님의 예언 가운데는 ‘한반도가 세계의 중심이 된다“ ”그때가 되면 국제적인 권능(權能)의 지도자(指導者)가 이 땅에서 출현한다”는 내용도 있다.


그런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을 만들어낸 코로나19는 지구에 살아온 인종의 멸종 비슷한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3월27일자 “코로나19, 강력 통제해도 올해 전세계 186만명 사망” 제목의 외신보도에서 “3월26일(현지시각)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 연구팀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세 데이터와 치사율 추정치, 주요국의 인구 및 사회적 요인 등을 토대로 예상 피해 규모를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누적 감염자와 사망자 수의 추정치는 각국 방역 대책의 강도와 시기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자 수는 최대 예측치가 최소치보다 20배가 넘었다”고 알리고 “연구팀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각국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개입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올해 안에 세계 인구 77억 명의 대다수가 감염되고 사망자는 400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추정치가 나왔다”고 전했다.

 

영국의 이 연구소 발표 중에는 “각국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개입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올해 안에 세계 인구 77억명의 대다수가 감염되고 사망자는 4000만명에 이를 것이란 추정치가 나왔다”고 했다. 지구상 전 인류의 코로나19 감염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온 셈이다.

 

어마어마한 공포를 느낄, 악성 시나리오를 접하면서 절망만 할 수는 없을 것. 인류가 축적한 과학문명이 백신-치료제를  꼭 만들어낼 것으로 확신한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멸망 예언'은 아직까지 무용지물이다.  지금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인간에게 백기(白旗)를 드는 처참한 패배의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지구가 무너져도 인간들이 솟아날 구멍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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