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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수도 충남' 도약기반 마련 나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21:21]
▲ 충남 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과의 간담회 사진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가 ‘복지수도 충남’으로의 도약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를위해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천안7) 위원들은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으로써 도 지원 조례 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도의회에서 ‘충청남도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기 계룡시 사회복지협회장은 “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업무과중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현장 복지수요 대응에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도 조례 제정을 통한 협의회 재정 안정화와 사업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들은 “사회복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푸드뱅크 운영, 무료이동세탁 사업 등 지역 사회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민간사회복지 전달체계로써 협의회 역할을 정립하고 도-시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연 위원장은 “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시군 사회복지협의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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