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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버스 모든 차량, 매일 6회 이상 소독

대전시, 전국최초 시내버스 차량내부 집중 방역소독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8:13]
▲ 대전시내버스 운행 사진    ©김정환 기자

'코로나19'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대전시를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의 대거 입국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내버스 내부 소독을 1일 1회 이상에서 6회 이상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1월 말부터 13개 운송사업체에서 방역업체에 위탁 또는 자체적으로 시내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코로나 19 방역소독을 실시해왔으나, 21일부터는 방역 전문업체에 위탁해 방역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은 18개 기점지에서 시내버스가 도착할 때마다 방역 전문업체 직원이 직접 의자, 손잡이, 기둥 등을 손수건으로 닦아내고 휴대용 분무기로 내부 공간을 소독해 오염원을 완전차단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지난해 5년 만에 반등했던 시내버스 승객은 올해 1월 평일기준 1.5% 감소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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