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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이성권 후보 출사표 "통합.쇄신, 부산정치의 미래 열겠다"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7:34]

 

▲ 이성권 미래통합당(부산진을)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미래통합당 이성권(부산진을) 예비후보가 "통합과 쇄신의 깃발을 들고 부산정치의 미래를 당차게 열어내겠다"며 20일 국회의원 경선 출마선언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 행정, 외교, 산업통상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정부를 심판할 수 있는 단일대오가 형성 되었다"며 "3년간의 분열을 극복하고 미래통합당으로 거듭 났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출발선에 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후보가 되어 문재인정부를 확실히 심판하겠다"며 "과거로 가는 대한민국의 시계를 다시 미래로 돌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17대 국회의 경험, 47개국 대한민국 수출 전선에서 뛴 실력, 청와대 에서의 행정경험과 외교관으로서 쌓은 글로벌 경쟁력을 밑거름으로 새로운 부산진구, 희망찬 부산,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성권(부산진을)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경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17대 이지역 국회의원 이었던 이 후보는 권토중래를 기대하며 "부산진구의 크나 큰 은혜를 입었다"면서 "부산진구민의 사랑과 성원 에 힘입어 36세의 남자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었고, 4년간 민생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으며, 270여개의 시민단체가 선정 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기도 하였고, 국회 사무처가 선정하는 ‘최 우수 입법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고 자신을 내세웠다.

 

이어 이 후보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상임감사,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주일본 고베총영사 등의 경험을 언급하며 경륜을 쌓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과 부산진구를 위한 진짜 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큰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돌아와 넓은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고, 부산과 부산진구를 발전시킬 많은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문재인정권은 역사의 시계를 뒤로 돌리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국민에 오만하고 무책임 하며, 자신들의 권력욕만이 진보하고 있고, 통합의 중심이 되어야 할 대통령이 분열의 화신이 되어버렸다"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경제는 아예 뒷전이며, 혁신성장의 동력은 점차 사그라지고 있고,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은 한 번의 쇼로 끝나버렸다"면서 "국민혈세로 생색내기용 일자리만 만들어놓고 자화자찬만 하고 있으며, 북한에 대한 일방적 짝사랑으로 한미동맹의 균열만 키워 안보는 불안하기 그지없다"라고 문 정권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국민의 힘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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