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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 대책회의 진행

김봉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7:48]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역사회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더 촘촘한 방역망을 짜기 위해 마련됐다.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홍성열 군수는 공공시설 방역 강화와 생활수칙 홍보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경로당,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읍.면의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약품 및 세정제를 비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금융기관 및 대형마트와 협력해 창구 및 카트 소독 등을 강화하도록 하고, 목욕장, 숙박업소, 식당, 미용실 등 다중이용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하여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기로 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각종 집회 및 행사 개최와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단지로 제작하여 가정에 배포 하기로 했다.

 

증평군 보건소는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구축, 감염병 발생 상황을 관내 병원 및 의원과 함께 모니터링하고 있고, Level D 보호구와 N95 마스크 등 보호 장비도 확보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유증상자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선별진료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증평 내 병원과 약국에도 내원한 환자의 여행이력 정보 및 확진환자의 접촉력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부서별 대책 강구와 부서간 협력을 통해 우리 군도 더 촘촘히 방역망을 짜고 방역태세를 재점검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바 없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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