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강준석(부산남구갑), 김용민(남양주병)예비후보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낙연 예비후보는 “강준석 예비후보는 30년이 넘는 공직 경험을 가진 정통 관료출신으로,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했다”며, “그 경륜과 지혜로 해양 수도 부산의 발전에 기여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민 예비후보는 15년 간 변호사로 활동하시면서 억울한 약자와 정의를 위해 힘 써 오셨다”며, “특히 지난 2013년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을 맡아 활약했다”고 치하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리 민주당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두 영입인재가 험지에서 당의 기치를 내걸고 반드시 승리하시길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당부와 함께 굳은 결의를 표명했다.
한편, 이낙연 예비후보 캠프의 양재원 공보팀장은 ‘정치철학이 같거나, 경선이 치열하지 않은 험지에 출마하는 후보들 중에서 후원회장이 필요할 경우 21대 총선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후원회장을 맡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pf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