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의 내장 프로그램 '아키네이터'에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표현이 등장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천정배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한국의 대표적 기업인 삼성의 스마트폰에서 '일베' 수준의 역사왜곡과 망언이 벌어지다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고 분노했다.
천 의원은 “아키네이터의 제작사가 외국 기업이라고는 하지만 자사의 내장 프로그램을 관리·감독해야 할 삼성의 책임이 작지 않다.”며, “삼성은 속히 국민들께 사과하고 문제의 프로그램을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pf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