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바이러스' 5명 능동감시

송하진 도지사… 긴급 대책회의 갖고 촘촘한 대응 지시

김현종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3:17]

 

▲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가 28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실국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지정된 선별의료기관 진료체계 점검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유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전북도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28일 송하진 전북지사 주재로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만약의 환자 발생에 대비한 각 실‧국별 역할 점검과 함께 인력‧예산 등의 지원으로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재난은 항상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문을 연 뒤 "각 실국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유기적인 체제를 유지해 만일, 의심증상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지정된 선별의료기관 진료체계 점검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주요 담당부서인 '복지여성보건국'은 상황 파악과 신속한 정보제공을 담당하고 '도민안전실'은 양성 환자 발생 시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사전준비"를 지시했다.

 

또 '"농축수산식품국'은 입출항 국제여객선 동향 파악과 대처, 소방본부는 환자이송에 차질 없이 대응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전북지역에서 접수된 3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의심환자 사례가 발생했으나 모두 음성판정 결과에 따라, 격리에서 해제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중국지역 방문 이후 의심 신고가 지속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道와 14개 시‧군이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선별진료기관 17개소를 지정해 시설점검에 나서는 등 지난 22일부터 양성 환자와 접촉한 5명(전주시 1명‧익산시 4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고 1:1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증세가 나타났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니터링에서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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