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채용경기 전망..“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17:19]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2020년 새해 국내경제와 채용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310명을 대상으로 ‘새해 채용경기가 작년에 비해 좋아질 것이라 예상하나’라는 질문에 과반수에 가까운 48.4%가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이어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39.7%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라 전망한 인사담당자는 11.9%로 10명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올해 국내경제에 대한 전망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이 45.5%로 가장 많았고, ‘작년과 비슷할 것 같다(43.9%)’,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10.6%에 그쳤다.

 

정규직 직원 채용규모도 지난해보다 적게 예상하는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올해 자사 정규직 직원 채용규모에 대한 질문에 ‘작년보다 더 적게 채용할 것 같다’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57.1%로 과반수 이상으로 많았다.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채용할 것’이라는 답변은 25.2%였다.

 

작년보다 더 적게 채용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 중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은 영향이 가장 컸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67.8%로 가장 많은 것. 

 

이어 ‘기업의 경영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42.4%)‘인력감원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22.0%), ‘사업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16.4%) 순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HR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을 트렌드로 ‘유연근무제도의 확산’을 꼽았다. ‘유연근무제도의 확산’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응답률 42.6%로 가장 높았고, ‘주52시간근무제 확대 시행’이 응답률 37.1%였다.

 

올해는 중소기업의 주52시간근무제 도입을 위한 계도기간(1년)으로 주52시간근무제 시행에 앞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사담당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HR시장에서 주목 받을 이슈로 최저임금 인상(36.1%), AI 채용전형의 확대(30.3%), 인력감원하는 기업 증가(27.7%), 대기업 젊은 임원 비율 증가(27.7%), 경력직 채용의 증가(21.9%) 순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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