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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정책콘서트 최종 마무리

'미호천의 시민친화적 복합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 주제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19/12/10 [22:12]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제10차 정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C) 임창용 기자


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시리즈로 마련한 정책콘서트가 제10차 정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북도당은 10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공연장에서 충북의 새로운 생태·휴양공간 미호천의 시민친화적 복합공원 조성 계획과 과제를 주제로 제10차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충북도당은 올해 1월 시작된 1차부터 이날 10차까지 이어진 정책콘서트를 통해 미세먼지, LCC 유치, 예타면제사업 과제 등 민생, 지역발전과 밀접한 충북의 10대 현안을 선정해 합리적인 대안과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정책콘서트에는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의제 공론화 및 현실화, 실현가능한 비전 제시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10차 정책콘서트는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최기영 청우종합건축사무소 이사가 청주시의 미호천 친수공간조성 기본계획’, 이임동 울산광역시 태화강정원사업단 정원시설담당 사무관이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국가정원으로 거듭난 태화강 프로젝트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최기영 이사는 기조발제에서 오창생태공원, 오창캠핑장, 정북동 생태·역사공원, 오송항공테마공원 등 청주시 미호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미호천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친수 인프라 구축하천 문화조성 및 친수이용 운영관리청주시민 참여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 이임동 사무관은 태화강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유발 16781억원, 부가가치유발 7245억원, 취업유발 15152명 등 경제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생물 다양성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등 태화강이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제에 이어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보전연구본부 연구위원, 김순섭 청주시 하천방재과 국가하천팀장, 조중태 동림건설기술() 부사장, 김동민 충북일보 편집국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서면인사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양한 지역현안들에 대해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1차부터 10차까지 정책콘서트에서 논의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이날 정책콘서트에 함께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단체장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해찬 당대표는 서면축사에서 더 나은 국민의 삶은 좋은 정책의 발굴에서 시작한다충북도당이 정책콘서트를 통해 지역 내 각종 현안을 발굴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합리적 정책을 마련하는데 애써오고 있다며 정책콘서트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영상축사를 통해 정책콘서트라는 이름 속에는 일상 속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정책을 대하고 토론하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생각한다편안하고 즐거운 가운데 매우 진지하게 더 따뜻한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서면격려사에서 충북도와 충북도당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도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충북의 발전을 이끄는 아름다운 울림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충북도당 정책콘서트 개최 의미에 대해 정상호 서원대학교 교수는 충북도당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당원들과 함께 정책개발 콘서트를 시리즈로 개최한 점은 정당사에 매우 바람직하고 모범적 사례로 평가한다도당이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받을 수 있는 존재의 이유를 증명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행사장 입구에 1차부터 10차까지 정책콘서트 개최 현황를 담은 보드판을 설치해 참석자들과 함께 지난 행사를 되새기며 의미를 더했다. 10차 정책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25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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