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흥룡 ©브레이크뉴스 |
평양에서 치러진 월드컵 예선전 남북 대결이 관중도 없이 진행이 된 데 대해 비판이 자자하다.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중론이다. 북한이 이런 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데는 그들 특유의 정치적 셈법과 노림수가 있었을 것이다.
최근 한반도 정세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도 꽤 작용했을 것이다. 그럼 우리는 다음 남한에서 열리는 2차전 때 어떻게 갚아줘야 할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고전적 방법은 어떨까? 아니다.
다음에 서울에서 열리는 2차전 때 우리는 보란듯이 저들을 환영해주자.
정말 극진히 환대하고,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는 것만큼 북한도 함께 응원해주자. 그래서 우리가 더 성숙한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원수를 원수로 갚지 말고, 남들이 너를 최선을 다해 대접해주길 원하는 것처럼 네가 먼저 남을 대접하라고 말이다. 우리가 저들을 대접하면, 그 씨앗 하나하나가 동토의 땅을 뚫고 결국 꽃을 피울 때가 오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