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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1200명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 실시

지진체험관 교육, 재난약자 체험, 하임리히법 훈련 등 진행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9/09/04 [17:22]

▲ 학생들이 하임리히법 훈련을 받고 있다.     © 김혜연 기자

 

▲ 학생들이 소화기 사용방법을 실습하고 있다.     © 김혜연 기자

 

▲     © 김혜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4일부터 30일까지 19회에 걸쳐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서울 및 경기지역 초등학생, 교사 등 1,252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 위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 견학, 지진체험관 교육, 화재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방법 실습,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인 하임리히법 훈련, 재난약자 체험 등을 진행한다.

 

재난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인식을 교육을 통해 증대시키고 재난 발생 시 어린이들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글로비스의 후원으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는 28만 점 이상의 각종 구호물품과 임시주택, 지진체험관 등이 있어 재난·재해에 대해 시각적,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장이라며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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