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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남면 면민의 날·제54회 모후기 체육대회 행사 성료

8.15 광복절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한 남면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9/08/17 [08:33]
▲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15일 ‘제21회 남면 면민의 날과 제54회 모후기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화순=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 남면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제21회 남면 면민의 날과 제54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개최되는 면민의 날과 체육행사는 면민과 출향인사가 정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남면 주민 화합의 장이다.

 

행사는 14일 전야제인 면민 노래자랑으로 대축제의 흥겨운 서막을 알렸다.

 

15일에는 모후산 풍물단의 식전공연 이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김종의 재광향우회장, 홍남진 사평초.중 총동문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인사, 주민 등이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웃과 가정을 위해 모범이 된 장수상에 97세 이양덕 님, 봉사상에 박영자 님, 청년회의 발전을 위한 감사패는 녹십자 심교성 팀장 등 2명이 수상했다. 장학금은 사평중 장재호 등 3명이 받게 됐다.

 

기념식이 끝나고는 축구, 배구, 왕볼링, 윷놀이, 투호 경기 등 체육행사가 열렸다. 종합우승은 하사마을이 차지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에서 온 향우 최 아무개 씨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더욱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는 모습을 보니 내 고향 남면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1966년부터 시작된 모후기 체육대회와 기념식을 해마다 변함없이 찾아주는 향우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의 안정과 군민화합을 최우선으로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화순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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