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bj꽃자, 유튜버 정배우 폭로에 “성매매 맞다..계속 고소할 것”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09:51]

▲ bj꽃자 vs 정배우 폭로전 <사진출처=해당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트랜스젠더 bj꽃자(본명 박진아)가 성매매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해당 사실을 공개한 폭로 전문 유튜버 정배우를 고소할 의사를 밝혔다.

 

bj꽃자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송을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터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터질 것이라 생각 못 했다. 부모님에게 말할 자신이 없었다”며 “인기를 지키고 싶었고, 유명해지면서 지키고 싶은 게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bj꽃자는 “트랜스젠더 수술을 빨리해야 했었다. 그런 일(성매매)을 한 건 맞다. 도용을 당한 것도 있었다. 내 사진을 가지고 자기라고 숨긴 사람도 있었다. 일단 나는 조금 방송을 하기 전부터 유명했었다. 그런 쪽에서 내 이름을 이야기하면 다 알았었다. 그런 인지도를 이용해 사진을 도용한 사람도 있었다. 부모님이랑 방송하면서 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bj꽃자는 자신이 성매매 업소 출신임을 폭로한 정배우를 고소할 방침이다. “나는 계속 고소를 할 예정이다.(거짓말한 거로) 내가 형사처벌도 받을 거다. 그런데 정배우가 다른 트랜스젠더에게도 연락을 했다더라. 그런데 그 트랜스젠더가 연락을 씹으니 ‘본인한테도 피해 가기 싫으면 연락 받으라’고 협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bj꽃자는 “거짓말로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내 과거가 떳떳하지 않다. 당연히 누가 물어보면 숨긴다. 후회한다. 내 잘못이다”며 “일단 방송은 안 한다. 저는 꼬리표가 붙으면서까지 방송으로 돈 벌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꽃자 불법 성매매 과거. 4년 동안 불법행위한 사건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정배우는 “꽃자님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햇수로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해왔다. 2016년 12월 많은 사람이 성매매 후기를 작성했으며, 내용들은 상당히 충격적이다”고 폭로했다.

 

정배우는 “불법 성매매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들, 가격, 방문 시간 등이 모두 기록돼 있다. 구독자 50만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 높은 꽃자님이 불법 성매매에 가담하고, 아무렇지 않게 방송하고 있다는 사실이 소름 돋는다”고 알렸다. 현재 이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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