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애니 방화사건, 사망자 33명-부상자 36명..최악의 화재 참사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13:01]

▲ 일본 쿄애니 방화사건 <사진출처=YTN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일본 교토에 위치한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쿄애니) 스튜디오에서 발생한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어났다.

 

교토시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에 있는 쿄애니 3층 스튜디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최소 33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부상자 중에는 중상을 입은 환자들도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날 현지 경찰은 쿄애니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41세 남성을 방화 및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스튜디오 1층으로 들어와 “죽어라”라고 외치면서 휘발유 등의 액체를 뿌린뒤 불을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쿄애니 방황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남성은 현재 얼굴과 다리 등에 무거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치료 후 해당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며, 용의자는 쿄애니 직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01년 9월 도쿄 신주쿠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이후 일본 최악의 화재 참사로 기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보여진다. 당시 사건으로 44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편, 교토애니메이션은 지난 1981년 창립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케이온’ , ‘울려라 유포니엄’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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