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팬들도 등 돌렸다..“참담한 심정” 신화 퇴출 촉구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13:56]

▲ 신화 이민우, 20대 女 강제추행 혐의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20대 여성 2명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팬들의 그의 신화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디시인사이드 신화 팬 커뮤니티 ‘신화 갤러리’ 측은 “신화의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의 21년지기 팬들이 모여 있는 신화 갤러리는 멤버 이민우의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으로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화 갤러리’ 측은 “이민우의 소속사는 지난달 발생한 사건에 대해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현재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었다.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또한 이민우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친근감의 표현이었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는 진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팬들은 이를 간절히 믿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서울 강남 경찰서는 이민우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민우와 지인이 함께 있던 폐쇄 회로(CCTV) 영상과 진술 등을 근거로 강제추행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신화를 지지했던 팬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았다”고 토로했다.

 

또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남은 생에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랐던 팬들의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으며, 이제는 그를 마주할 자신이 없다. 신화가 팬을 지켜 주지 않듯, 팬들 또한 물의를 일으킨 멤버를 지켜 주지 않는다”라며 “신화라는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훼손을 야기한 이민우는 팬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줬으며, 그는 더 이상 신화로서 자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이유로 신화 갤러리 일동은 향후 이민우의 모든 활동에 대해 전면 보이콧을 선언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신화의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에게 멤버 이민우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연예계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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