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K-POP) 팬들, ‘조로우 성접대 의혹’ YG 양현석 영구 퇴출 촉구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6/25 [12:05]

▲ YG엔터테인먼트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케이팝(K-POP) 갤러리가 그동안 승리 버닝썬게이트, 해외 투자자 성접대, 경찰 유착, 공익제보자 한서희 협박 의혹 등 각종 논란을 빚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전 대표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24일 DC인사이드 케이팝(K-POP) 갤러리는 ‘양현석 전 대표 영구 퇴출 촉구 성명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방영한 YG 양현석 전 대표의 의혹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적으로 ‘영구 퇴출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트레이트’ 측은 동남아 재력가들에 대한 해외 성접대 의혹과 그 배후로 지목된 YG의 관계에 대한 후속 보도를 했다. 그리고 양현석 전 대표가 조로우라는 말레이시아 재력가와 일회성으로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며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로우는 국영 투자 기업 1MDB를 통해 45억 달러(5조 3000억원)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된 인물이다”고 밝혔다.

 

또 “조로우는 할리우드 배우 미란다 커의 전 남자 친구이자 미국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미란다 커에게 90억원의 선물을 건넸다 다시 반환하며 큰 소송이 벌어지는 등 국제적으로 연예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기도 하다”며 “이런 조로우와 양현석 전 대표가 부적절한 일에 함께 연루되는 것 자체가 국내 K-POP의 이미지에 너무나도 큰 손실을 가져오는 행태라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는 사회적인 가치 실현과 도덕적인 청렴결백함을 중요시해야 되는 연예 기획사에서 팬들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것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수차례 제기된 여러 의혹들 또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 사료된다”며 “향후 수사기관에서의 수사 결과를 떠나, 양현석 전 대표와 YG가 더 이상 국내의 K-POP 시장에 발을 들이는 것을 용납할 수 없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 판단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케이팝(K-POP) 갤러리 측은 “이 시간 이후부터 YG의 음악을 수용하거나 소비하지 않을 것임을 단호히 선언하며, 연예계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양현석 전 대표를 영구 퇴출하길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종 논란을 빚은 YG 양현석 대표는 지난 14일 “진실을 밝혀질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내고 사퇴했다. 양현석에 이어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도 같은날 내부 임직원에게 보낸 레터를 통해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사임했다.

 

▲ ‘조로우 성접대 의혹’ YG 양현석 영구 퇴출 촉구 성명문 <사진출처=DC인사이드 케이팝(K-POP) 갤러리>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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