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정부 개성공단 방북 허용에 “북한도 수용하길 희망”

"남북 교류·인도적 지원 공감대 확산될수록 한반도 비핵화 여건 성숙될 것"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5/20 [17:37]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19년05월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정부의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과 관련 "북한도 지체 없이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을 수용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앞으로도 대북제재의 틀을 지키면서도 국제 사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교류와 인도적 지원을 늘려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일 정부의 개성공단 방북 허용은 2016년 2월 중단된 이래 최초의 결정이다.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을 승인하고,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것을 당으로선 대단히 환영하는 바다"며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현장 점검의 필요성을 한미 당국이 공동으로 인정한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도적 지원 800만 달러 공여는 2017년 결정된 것이 미뤄진 것인데, 북한 아동과 임산부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이다"며 "이번 결정은 한미정상 통화, 6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합의 등 굳건한 한미 공조 하에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남북 교류, 인도적 지원과 경제협력의 공감대가 확산될수록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여건도 성숙될 수 있다"며 "야4당 대표들은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5당 대표 회동을 전격 수용하고, 대북 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과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논의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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