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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하버드 출신 사업가와 5월 결혼..“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4/19 [22:59]

▲ 김그림, 하버드 출신 사업가와 결혼 <사진출처=김그림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가수 김그림(32)이 하버드 출신 사업가 정유진(36) 씨와 오는 5월 결혼한다.

 

김그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사람을 만나 미국과 한국, 35만km를 오가며 사랑을 키워오다 이제는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이 되어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려 해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그림은 “오늘 따스한 마음으로 축하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 후에도 가수 김그림의 길을 잃지 않고, 더 넓은 시야와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할게요. 지켜봐주세요. 다시 한번 축하 감사합니다”라며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 김그림은 예비신랑 정유진 씨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한껏 과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김그림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예비신랑 정유진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김그림은 결혼 후에도 국내를 오가며 음악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그림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톱11에 뽑혀 얼굴을 알린 뒤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FLY HIGH’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김그림은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김그림의 예비신랑 정유진 씨는 미국 버클리대학과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로,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 중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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