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차기 총선전쟁? 문재인 조기 레임덕 걱정된다!

“총선 체제는 각 당의 승리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각종 폭로정치 활성화될 것”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9/04/15 [11:54]

▲ 문재인-김정숙  대통령 부부.  오는 5월10일 집권 3년차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왼쪽). 문 대통령 조기 레임덕이 걱정된다! ©청와대

 

오늘은 4월15일. 1년 후 오늘인 2020년 4월15일은 총선(21대 총선)이 있는 날. 그런데 차기 총선일 만 1년을 앞두고 차기 총선 전(戰)이 불붙기 시작했다. 아니 벌써부터 차기 총선전쟁? 문재인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이 걱정된다.

 

경향신문 4월15일자는 “총선, 1년 앞으로…‘민심잡기 전쟁’이 시작됐다” 제하의 기사에서 “2020년 21대 총선(4월15일)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여당은 총선, 대선, 지방선거를 연거푸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내달려왔지만, 지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확인했듯 민심은 다시 출렁이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내년 총선을 기점으로 여당·진보정당이 개혁을 관철할 새 판을 짜느냐, 보수야당에 반격의 시간이 열리느냐로 명운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 대권 잠룡들의 총선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고 전하고 있다.

 

이 날짜 이 신문은 “수면 위 떠오른 ‘조국 부산 출마론’” 제하의 기사에서 현재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하고 있는 조국 수석의 거취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기사에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54·사진)의 내년 총선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에 대중성을 갖춘 조 수석이 출마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잇단 인사검증 실패로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의 사퇴 요구에 직면한 조 수석에게 퇴로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전재수 의원은 14일 통화에서 ‘조 수석이 지금은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조 수석 출마와 관련해) 5월 중·하순에 인재영입위가 공식화하면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앞서 전 의원은 지난 11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수석이) 영입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라며 ‘조 수석은 부산 발전과 부산 시민 행복이라는 가치에 부합하는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비공식 채널을 통해 당 지도부와 청와대에 부산의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조 수석에게 ‘공개 영입 제안’을 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본지(브레이크뉴스)는 4월15일자 “윤영찬 전 수석, 민주당 입당..21대 총선 '성남 중원' 출마 선언”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내년 21대 총선에서 성남 중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을 1년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21대 총선에서 중원에 출마해 승리함으로써 중원 탈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고 보도하고 “윤 전 수석은 ‘2016년 그 추웠던 겨울을 녹였던 국민 촛불의 뜨거움에 함께 하며 문재인 캠프 참여의 용기를 냈고, 그 힘과 열정으로 초대 국민소통수석으로서 청와대에서 20개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국정운영을 보좌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를 나오면서 지난 3개월간은 깊은 고민의 시간이었다’며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던 촛불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고 알렸다.

 

이들 기사들은 1년 이후인 2020년 4월15일에 치러질 총선과 관련된 기사들이다.

 

내년 총선의 빠른(조기) 가시화는 오는 5월10일 집권 3년차를 맞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 가시화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총선 체제는 각 당의 승리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각종 폭로정치가 활성화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야당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 비판의 목소리가 많아지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불보듯 뻔한 일. 그러하니 21대 총선의 조기 가시화는 문재인 정권에겐 독약(毒藥)인 셈. 보이지 않은 손, 즉 문재인 정권의 ‘정권 관리팀’들이 바빠지게 생겼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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