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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삭도(남산케이블카), 서울 중구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전달

서울 중구 관내 4개 아동센터에 프로그램, 운영비와 월세 지원 등 연간 1억원 지원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9/03/29 [10:52]

▲한국삭도(남산케이블카)는 3월 28일 중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연간 1억원을 지원할 예정. ©브레이크뉴스

 

한국삭도(남산케이블카)는 3월 28일 중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인사 및 학생. 학부모, 후원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삭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몽골 기후변화 대응 국제자원봉사활동을 후원하여 학부모와 지역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변화 시대에 청소년들이 기후변화를 가장 극심하게 겪고 있는 현장으로 가서 사막화를 체험하고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오는 8월 5일부터 13일 까지 7박 9일간 진행될 이번 여정은, 몽골에서는 울란바타르와 에르덴 지역을 방문하여 관수와 나무를 심게 되고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갖는다. 몽골의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숙식하면서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어 국경을 마주하는 러시아로 이동하여 이르쿠츠크를 방문하고 바이칼 호수 일대를 탐험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할 예정.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서 진행했다. 푸른아시아는 몽골과 미얀마에 현지 조림장과 사업체를 통해 주민자치 사업을 실현하고 있는 국제 NGO로 중구 지역아동센터와는 업무협약을 통해 3년 째 국제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서 더불어 민주당 중구성동을 전순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변화 현장에서 직접 나무를 심게 되어 축하드린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비전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격려사를 한 이강운 한국삭도 부사장은 “중구에 있는 기업으로서 중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국제자원봉사활동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중구의 듬직한 돌봄 기관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한국삭도는 국제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 파견, 운영비 및 월세 지원 등으로 중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에 연간 1억원을 지원할 예정. 중구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국제자원봉사활동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중구 청소년 여행학교를 개최한다. 이는 사전 교육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더 깊게 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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