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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톱모델 김영아, ‘아내의 맛’ 출연 취소..“럭셔리한 인생만 권유하는 제작팀”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02/16 [12:40]

▲ 김영아 ‘아내의 맛’ 출연 취소 <사진출처=김영아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겸 일본 톱모델 김영아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출연을 취소했다.

 

김영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팀. 그런 인생 안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 하다가 안 하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아는 “촬영 준비를 이것저것 많이 했놨는데 캔슬하는것도 바쁘네요. 한국 분들은 절 잘 모르시지만, 그래도 인스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한 한국분들을 위해! 죄송해요. 더 좋은 걸로 찾아 뵙는걸로. 그리고 제작팀 촬영도 안 했는데 기사화는 하지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아가 16년 만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며 출연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 동생 역이자 사랑스럽고 엉뚱한 무용학과 대학생으로 데뷔한 후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SBS 드라마 ‘애정만세’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김영아는 일본의 유명 패션지 ‘오지(Oggi)’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각종 CF에 출연하는 등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톱모델’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인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결혼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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