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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련기관들과 세미나 통해 현실적 국제방안 모색

김단영기자 | 기사입력 2018/12/19 [10:45]

 

▲ 국제교류 세미나 강연중 (C) 김단영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18일 ‘평택시 국제교류 방향과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평택시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기관, 실무기관, 교육기관 관계자들 20명을 초청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국제교류 현안에 대해 해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국제교류 사업을 되돌아보고 유관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여 향후 평택시의 국제교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평택시의 국제교류 현황 파악을 위해 평택시 총무과 국제교류팀에서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평택시의 국제교류도시 현황 발표가 이뤄졌고, 평택대학교 국제처에서는 해외대학과의 교류사업 등 국제처가 추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국국제교류재단실천네트워크에 함께 소속되어 있는 이웃 지자체 수원시 산하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는 수원시 국제교류사업 현황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센터의 역할을 중심으로 내용이 공유되었고, 나아가 서울시 국제협력관을 지낸 이회승 국장의 도시외교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서울시 국제교류정책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재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들의 사례발표도 함께 이뤄져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도 함께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국제교류 세미나 부대행사로서 ‘다문화 한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간 문화 이해와 소통 방법’을 주제로 JTBC ‘비정상회담’ 의 파키스탄 대표로 활약한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의 국제교류 강연이 이어졌다. 올해로 한국 생활차 10년을 맞이한다는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 다문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제시 등을 본인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강연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재단 관계자는 “오늘 세미나에서 공유된 다양한 의견들과 타 기관들의 국제교류관련 정책들을 적극 참고하여, 실질적으로 시민의 국제화에 도움이 되고 해외 교류 도시들과 문화,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제교류 역량 강화에 힘쓸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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