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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빌리 브란트·넬슨 만델라 학술회의’ 최초 개최

20세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표 정치인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9/13 [10:35]

ㅇ 일 시 : 2018년 9월 14일(금) / 09:15–18:00
ㅇ 장 소 :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ㅇ 주최 :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 김대중 평화센터
ㅇ 후 원 : 서울특별시
ㅇ 담당 : 표광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연구위원 ※ 회의는 영어로 진행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 여사)와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관장 박명림 교수)은 13일, “20세기를 대표하는 평화와 인권의 지도자 김대중, 빌리 브란트, 넬슨 만델라를 비교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명림 교수는 “세 지도자는 모두 노벨상 수상자들이자 각각 20세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며,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김대중 대통령, 빌리 브란트 총리, 넬슨 만델라 대통령을 함께 토론하는 세계 최초의 학술행사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교수는 “세 사람은 20세기 후반의 상징적인 정치 지도자들로서 이번 학술회의는 이들의 삶과 정치를 화해, 연대 그리고 평화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 나아가 이를 통해 세 지도자들을 연결하는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독일 빌리 브란트 재단, 베를린 자유대학교,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재단, 케이프 타운 대학교 사이의 국제적 공동 학술연구를 위한 네트워크 역시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번 회의를 위해 독일에서 베르너 페니히(Werner Pfennig)전 베를린 자유대학교 교수, 볼프람 호펜슈테트(Wolfram Hoppenstedt) 빌리 브란트 재단 대표, 이은정 베를린 자유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라지아 살레(Razia Saleh) 넬슨 만델라 재단 선임아키비스트, 헬렌 스캔론(Helen Scanlon) 케이프타운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한국에서는 박명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 노명환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인 박지원 국회의원, 노주코 글로리아 밤 주한 남아공 대사, 스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등이 참석하여 개회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hpf21@naver.com

박명림 교수는 “세 지도자는 모두 노벨상 수상자들이자 각각 20세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며,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김대중 대통령, 빌리 브란트 총리, 넬슨 만델라 대통령을 함께 토론하는 세계 최초의 학술행사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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