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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폰 XS·XS Max·XR 3종 공개..달라진 스펙은?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9/13 [09:50]

▲ 아이폰 XS, XS MAX, XR     © 애플코리아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폰 XS와 XS Max, XR을 전격 공개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회 ‘게더 라운드’를 개최하며, 신형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4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 프리미엄 라인인 XS시리즈와 보급형 XR모델로 구분했다.

 

우선, XS는 5.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 XS Max는 6.5인치 슈퍼레티다 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 둘 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로 출시된다. XR은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채택됐으며, 색상은 블루, 화이트, 블랙, 옐로, 코럴, 레드 등 6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XS와 XS Max의 저장 용량은 64GB, 256GB, 512GB 3가지이며, IEC 규격 60529 하의 IP68 등급을 획득해 최대 수심 2M, 최대 30분 등의 생활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XR의 저장 용량은 64GB, 128GB, 256GB이며, IEC 규격 60529 하의 IP67 등급을 획득했다.(최대 수심 1m, 최대 30분)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A12 바이오닉’ 칩셋이 모두 탑재됐다. 7나노 공정, 690억개 트랜지스터로 구동하는 A12 바이오닉 칩셋은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속도를 전작보다 30% 이상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XS·XS Max 기종에는 후면에 12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와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이 장착됐다. 전면에는 7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됐다.
 
배터리 성능은 XS의 경우 전작보다 최대 30분 , XS Max와 XR은 최대 1시간 30분 더 길어졌다. 모두 충전신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됐으며,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XS 999달러(약 113만원), XS Max 1099달러(약 124만원), XR이 749달러(85만원)부터다. 단, 저장 용량에 따라 XS Max의 가격은 1400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XS와 XS Max는 오는 1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가며 공식 출시일은 이달 21일이다. XR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예약판매를 받고 같은 달 26일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에도 1·2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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