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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연예인 강제추행-특수협박 혐의’ 이서원, 사과없이 묵묵부답 검찰 출석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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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원 사과없이 묵묵부답 검찰 출석 <사진출처=SBS 영상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女연예인 강제추행-특수협박 혐의’로 논란을 빚은 배우 이서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이서원은 24일 오후 2시경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동료 여성 연예인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에 관한 조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검은색 셔츠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채 검찰에 출석한 이서원은 ‘혐의를 인정하냐’,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한편, 이서원은 앞서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 죄송하다”며 “현재 이서원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서원은 동료 여성 연예인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인해 현재 방송중인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과 MC를 맡았던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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