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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근 교수, 장영실 과학기술 전국대회 본상 수상

국내 방수.누수 기술 세계 최초 국제표준 등록!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6/11/16 [17:23]

16일 오후2시 서울 세종대왕기념회관에서 개최된 (사)과학선현 장영실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근모)와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장영실 과학기술 전국대회 본상 수상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오상근 교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사)과학선현 장영실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근모)와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장영실 과학기술 전국대회 본상 수상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오상근 교수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오상근 교수는 한국의 방수. 누수 최고기술의 세계화의 표준을 만들고 건축 과학자로 세계화에 금자탑을 쌓은 세계적인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오 교수는 주택 등 구조물의 안전과 수명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방수 및 유지관리 공학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과학자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 오상근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국내 원천 방수기술을 세계 최초 국제표준으로 등록, 세계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한국의 우수한 방수.누수기술을 세계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과학기술발전에 미력하나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정근모 회장, 오상근 교수, 제재형 심사위원장)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그는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국내 원천 방수기술을 세계 최초 국제표준으로 등록, 세계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또한 그는 해외 건설시장에서의 우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오교수는 200여건의 방수기술관련 연구개발의 자료를 축적해 우리 방수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서울과기대 방수기술연구센터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오 교수는 대륙진출을 위하여 중국에 기술교류를 추진하며 방수기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전자기술개발 대상에는 조재도 회장(미콘커뮤니티)이 수상했다. 조회장은 세계 최초 전자판 명함을 발명하여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그는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국내 포털 사이트, 국내 모바일 메신저, 국내 쇼핑몰, 국내 소셜 커머스를 선점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 세계 최초 전자판 명함을 발명하여 사람과 사람의 만남의 역사를 새로 쓴 공로를 인정받아 '전자기술개발 대상'에는 조재도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 이 수상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한의학연구 대상에는 “봉독, 참옻 등 독성을 생화학적 처리방법에 의해 약성으로 변화시켜 기존 항생제나 치료의 방향을 한의학적으로 새롭게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용수 회장(동서비교한의학회)이, 전기에너지기술대상에는 이영규 교수(강원대), 농업기술개발 대상에는 이찬진대표(농업회사법인 충주바이오 주), 미용의료기계 대상에는 임수진 대표이사(주, 제이엔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의학연구 대상에는 “봉독, 참옻 등 독성을 생화학적 처리방법에 의해 약성으로 변화시켜 기존 항생제나 치료의 방향을 한의학적으로 새롭게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용수 회장(동서비교한의학회)이, 전기에너지기술대상에는 이영규 교수(강원대), 농업기술개발 대상에는 이찬진대표(농업회사법인 충주바이오 주), 미용의료기계 대상에는 임수진 대표이사(주, 제이엔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날 시상식에 앞서 정근모 회장(과학선현 장영실 기념사업회)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업적으로 전 세계를 이끌었던 세종시대의 과학기술 선구자는 장영실 선현이었다”고 강조하며 “세종대왕시대 때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초일류 과학기술이 우리나라가 20개, 서구 유럽 전체가 19개, 중국4개, 일본은 전무했다”고 일본 사람들이 평가한 보고서를 소개했다.

 

정 회장은 “북한 핵무기는 20세기 무기이지 21세기 무기는 아니다. 현재 음속 무기체계를  광속의 무기체계로 만들면 북한의 핵무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21세기 과학문명시대를 열어 가기 위하여 세종시대처럼 전 세계를 이끌어 가는 꿈을 실현시키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초일류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밝은 미래로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만준상임부회장은 본 기념사업회가 ‘69년도 창립하여 20여년 동안 장영실 과학상을 수여해오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장영실과학 기술전국대회는 전문 평가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과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세계 최고 기술개발과 사회에 공헌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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