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칠공주' 이은우 하차, 신지수 교체투입

차희연 기자 | 기사입력 2006/03/21 [17:17]


아역출신 탤런트 신지수()가 kbs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 (극본 문영남 연출 배경수)의 막내딸 종칠 역에 교체 투입됐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중도 하차한 이은우의 바통을 이어받아 '소문난 칠공주'에 최종 합류한 것. 이태란, 최정원, 김혜선과 함께 돌림자가 '칠'인 딸 부잣집 막내딸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이로써 신지수는 지난 2003년 방송되었던 kbs아침드라마 '장미울타리' 이후 3년만에 연속극에 복귀하면서 성인 연기자로서 정식으로 신고식을 치른다.

극중 종칠은 군인 출신의 엄격한 아버지의 눈을 피해 과외 선생님이던 황태자(이승기 분)와의 하룻밤 실수로 임신, 황태자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극적으로 결혼에 골인하는 인물. 이승기와 철없는 부부의 결혼 적응기를 풋풋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신지수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에 오정해의 딸 역할로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2002년 표민수 노희경 콤비의 kbs미니시리즈 '고독'으로 청소년 연기상을 단독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지수는 고교 졸업 후, 성인 연기로의 변신에 대한 부담감으로 한 동안 방황을 겪기도 했다.

이후 무리한 활동보다는 학업에 열중하면서 연기 이론과 연출 공부에 매진해왔다고. 현재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다. 지난 해 12월에 방송된 mbc베스트극장 '가리봉 오션스일레븐'으로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신지수는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본격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너무나 큰 작품들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되어 기대도 크지만 그만큼 걱정이 앞서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힌 신지수는 "두 작품의 캐릭터가 너무도 판이하게 달라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감도 크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화에선 평소 정말 존경해 왔던 조재현 선배님과, 그리고 드라마에선 팬이었던 이승기 씨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설레요."라며 미소를 짓는다.

 
차희연 기자 ente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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