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본지에 보도된 '참여정부 친일역사 청산 이제 그만 두나?' 제하의 기사 내용과 관련해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측은 "조부인 '두계 이병도'가 이완용과 먼 친척이다는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문을 보내왔다.
다음은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측에서 보내온 기사에 대한 반박전문이다.
『 이완용은 우봉이씨 7세(世) 이교(李喬)의 16대손(代孫)이고, 이병도는 이교(李喬)의 동생 이주(李周)의 18대손(代孫)이다.
두 집안의 선조가 지금으로부터 5백년도 넘은 조선초기에 나뉘었기 때문에 이완용과 이병도가 같은 집안의 친인척 관계라는 지적은 전혀 사실무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