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6회 방영되었던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 가요사 최초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었다. 국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TOP 7과 일본 현지에서 열린 TROT GIRLS JAPAN에서 선발된 일본 국가대표 TOP 7의 대결로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이었다.
이어진 후속 프로그램으로 5월 28일 첫 방송 후 매주 화요일 10시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한일톱텐쇼다.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일본 가수들이 출연하여 한국어와 일본어로 자유롭게 노래한 프로그램은 일본 대표의 맏언니 우타고코로 리에(歌心りえ, 51)와 막내 스미다 아이코(住田愛子, 16)라는 초유의 스타를 탄생시켰다.
30년 무명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와 16살 막내 소녀 스미다 아이코를 스타로 탄생시킨 가장 주요한 힘과 실체적 바탕은 가수의 관심과 인기를 증명하는 가장 공식적인 척도인 유튜브 조회 수에서 그 실체가 나타난다.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한국 가수에 견주어 일본 두 가수의 높은 조회 수는 경이적이다.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는 내용에서 한일가왕전 단일 곡 단일 버전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에서 그 실체를 분명하게 살피게 된다.
한일가왕전 단일 곡(단일버전) 유튜브 조회 순위 (2024.10.24 현재)
01. 우타고코로 리에 눈의 꽃 753만회(한일가왕 3회)
02. 스미다 아이코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705만회(한일가왕 2회)
03. 우타고코로 리에 어릿 광대의 소네트 620만회(한일가왕 5회)
04. 전유진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436만회(한일가왕 3회)
우타고코로 리에가 한일가왕전 3회에 부른 ‘눈의 꽃(雪の華)’은 오늘 오전 기준 753만 회라는 경이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中島美嘉) 원곡으로 국내 가수 박효신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리메이크해 불러 큰 인기를 얻었던 곡이다.
일본과 한국에서 익히 알려진 인기곡을 깊은 울림을 품은 호소력 있는 음색의 감성으로 승화시킨 새로운 노래로 가수를 한국에 알린 대표곡이다. 이어 가수가 한일가왕전 5회에 부른 ‘어릿광대의 소네트(道化師のソネット)’는 조회 수 620만 회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705만회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노래는 16살 스미다 아이코가 한일가왕전 2회에 불렀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이다. 16살 스미다 아이코는 일본 히로시마에 소재한 일본 공연 예술학교 2학년 고등학생으로 바이올린에서부터 춤 실력이 뛰어난 재주꾼이다.
한일가왕전 단일 곡(단일버전) 유튜브 조회 상위 기록을 일본 무명 가수 우타고코로 리에와 스미다 아이코가 기록한 내용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특히 막강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한국 대표 전유진 가수가 한일가왕전 3회에 부른 노래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조회 수가 436만 회라는 사실은 대중의 꾸밈없는 평가라는 사실에서 일본 두 가수의 인기를 절감하게 한다.
마침내 이에 합당한 결과들이 이어졌다. 16살 막내 소녀 스미다 아이코는 5월 7일 한일가왕전 종방 일주일 후인 5월 13일 MBN 불타는 장미단 57회에 (글로벌 트롯대표가 떳다-불타는 세계 속으로)에 출연하였다. 이는 일본 대표 톱7 중 최초의 한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이었다.
이어 6월 29일 방송된 국내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 KBS2 불후의 명곡 664회 2024 더 프렌즈 특집에 한국 대표 막내 가수 김다현과 출연하여 장윤정 가수가 2020년 발표한 "돼지 토끼"를 한국어로 불렀다. 이는 불후의 명곡 역사상 최초의 일본 가수 출연이라는 역사를 써 내린 것이다.
또한, 7월 7일에는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으로 인기 가수들의 최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스미다 아이코와 김다현이 결성한 한일 최초의 트로트 그룹 ‘Lucky팡팡’이 출연하여 첫 번째 싱글 '담다디'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9월 18일에는 해외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텔레비전 채널 KBS WORLD에 출연하였으며 지난 10월 12일에는 MBC ‘쇼! 음악 중심’에 트로트 그룹 ‘Lucky팡팡’ 스미다 아이코와 김다현이 출연하여 새 디지털 싱글 ‘Sugar(슈가)’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 주요 지상파에 모두 출연한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16살 무명의 일본 소녀 가수 스미다 아이코에 대하여 마침내 일본 주요 언론 보도의 신호탄이 올랐다. 지난 9월 7일 일본 최대 국영방송 NHK 라디오 제1 방송 인기 프로그램 ‘후루야 마사유키의 ‘팝스타 A(古家正亨のPOP★A)’ 프로그램에 한국의 대중가요 트로트에 주목하라(韓国の大衆歌謡 トロットに 注目)는 타이틀로 ‘트롯걸스재팬’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와 스미다 아이코를 출연시켜 많은 내용을 알린 것이다.
‘후루야 마사유키’는 일본 방송계의 한국 연예 분야 전문가이며 독보적인 케이팝 방송 DJ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김건모 가수에서부터 한류스타 배용준에 이어 주요 한류스타 팬 미팅 MC에 바늘과 실처럼 활동한 인물로 2009년 12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허민과 결혼한 한국의 문화를 깊숙하게 헤아리는 인물 중 하나이다.
이어 9월 12일 NHK는 国際報道를 통하여 2024 한국에서 유행하는 '일본의 가요곡'(2024 韓国で流行る「日本の歌謡曲)이라는 타이틀 방송을 통하여 16살 스미다 아이코의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심층 보도하였다.
이후 9월 16일 테레비 도쿄(テレビ東京)의 “쇼와 vs 레이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최강 히트곡(昭和vs令和!世代を超えて愛される最強ヒット曲)”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9월 18일에는 일본 최대 국영방송 NHK 일본의 80년대 가요 열풍? 한국에서 도대체 왜?(日本の80年代歌謡曲がブーム?韓国でいったいなぜ?)라는 타이틀의 뉴스 WEB 특집에서 스마다 아이코의 한국에서의 인기와 활동이 상세하게 소개되었다.
16살 무명의 소녀 가수 스미다 아이코와 30년 무명 가수 우타 고코로 리에를 감성의 스타로 탄생시킨 한일문화교류의 물결과 같은 프로그램 ‘한일가왕전’이 마침내 일본 후지TV에서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JAPAN ROUND)'로 내년 방송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0월 8일 한일가왕전 제작사인 크레아스튜디오(대표 서혜진)는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 라운드'가 오는 2025년 '우타우마 노래여왕-밀리언셀러 불후의 명곡 대결'(가제)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될 예정임을 밝혔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2025년 일본 현지에서의 방송이 주목된다.
나아가 한일문화교류의 거대한 흐름을 일으킨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 7을 선발한 현역가왕1에 이어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트롯 가수’ TOP 7을 뽑는 MBN ‘현역가왕2’가 지대한 관심 속에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이어 감성의 스타로 탄생한 우타고코로 리에 가수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artwww@naver.com
필자: 이일영
한국미술센터 관장. 칼럼니스트. 시인)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MBN music entertainment program Korea-Japan King of Singers, which aired six times from April 2 to May 7, was the first program planned in the history of Korean and Japanese music. It was a program that received a lot of attention because it was a competition between the TOP 7 who were selected as the national representatives of Korea from the popular domestic audition program King of Singers and the TOP 7 who were selected as the national representatives of Japan from TROT GIRLS JAPAN held in Japan.
The follow-up program is Korea-Japan Top Ten Show, which was first aired on May 28 and has been aired every Tuesday at 10 p.m. It was the first program in Korean broadcast history where Japanese singers appeared and sang freely in both Korean and Japanese, and gave birth to unprecedented stars in the eldest Japanese representative, Utakoro Rie (歌心りえ, 51) and the youngest, Sumida Aiko (住田愛子, 16).
The most important force and the actual foundation that made the 30-year-old unknown singer Utakokoro Rie and the 16-year-old youngest girl Sumida Aiko into stars are revealed in the number of YouTube views, the most official measure of a singer's interest and popularity.
Compared to Korean singers who have the home ground advantage and a strong fandom, the high number of views of the two Japanese singers is astonishing. If we look at the single song single version of the Korea-Japan King of Singers in the various versions, we can clearly see the reality in the following content.
Ranking of YouTube views of single songs (single versions) of the Korea-Japan King of Singers (as of 2024.10.24)
01. Uta-go-koro Rie Snow Flower 7.53 million views (Korea-Japan King of Singers 3 times)
02. Sumida Aiko Gingiragini Sarigenaku 7.05 million views (Korea-Japan King of Singers 2 times)
03. Uta-go-koro Rie The Clown's Sonnet 6.2 million views (Korea-Japan King of Singers 5 times)
04. Jeon Yu-jin Surrender to the Flow of Time 4.36 million views (Korea-Japan King of Singers 3 times)
As of this morning, Uta-go-koro Rie's "Snow Flower (雪の華)" sung in the Korea-Japan King of Singers 3 times has recorded an incredible 7.53 million views. This song was originally sung by Japanese singer Mika Nakashima (中島美嘉), and was remade by Korean singer Park Hyo-shin as the OST for the drama “I’m Sorry, I Love You” and gained great popularity.
This is a representative song that introduced the singer to Korea by sublimating a popular song well known in Japan and Korea with a deep, appealing tone and emotional tone. Next, “The Clown’s Sonnet (道化師のソネット)” sung by the singer in the 5th Korea-Japan King of Singers is in 3rd place with 6.2 million views.
Along with this, the song that is in 2nd place with 7.05 million views is “Gingiraginagi ni Sarigenaku (ギンギラギンにさりげなく)” sung by 16-year-old Aiko Sumida in the 2nd Korea-Japan King of Singers. 16-year-old Sumida Aiko is a second-year high school student at the Japan Performing Arts School in Hiroshima, Japan, and is a talented violinist and dancer.
The fact that unknown Japanese singers Utakoro Rie and Sumida Aiko recorded the highest number of YouTube views for a single song (single version) in the Korea-Japan King of Singers is very suggestive.
In particular, the fact that the song “Entrusting Yourself to the Flow of Time” sung by Jeon Yu-jin, a representative Korean singer with a strong fandom, in the third episode of the Korea-Japan King of Singers has 4.36 million views shows the popularity of the two Japanese singers in that it is an honest evaluation by the public.
Finally, the results were commensurate with this. The youngest girl, 16-year-old Sumida Aiko, appeared on MBN’s Burning Roses 57th episode (Global Trot Representative Appears - Into the Burning World) on May 13, a week after the Korea-Japan King of Singers ended on May 7. This was the first appearance of the top 7 Japanese representatives on a Korean entertainment program.
Then, on June 29, they appeared on KBS2's Immortal Songs 664th episode, 2024 The Friends special, and sang "Pig Rabbit", released by singer Jang Yoon-jeong in 2020, in Korean with the youngest representative singer Kim Da-hyun. This made history as the first Japanese singer to appear on Immortal Songs.
In addition, on July 7, the first Korean-Japanese trot group "Lucky Pang Pang" formed by Sumida Aiko and Kim Da-hyun appeared on SBS's music ranking program "Inkigayo," where you can listen to the latest music from popular singers, and received great applause for performing their first single "Damdadi."
After that, on September 18, they appeared on KBS WORLD, an international television channel targeting overseas Koreans, and on October 12, they appeared on MBC's "Show! On 'Music Center', Trot group 'Lucky Pang Pang's Sumida Aiko and Kim Dahyun appeared and performed their new digital single 'Sugar', making a record of appearing on all major domestic terrestrial broadcasting stations.
Finally, the signal flare has been raised for major Japanese media outlets regarding the 16-year-old unknown Japanese girl singer Sumida Aiko who is gaining explosive popularity in Korea. On September 7, NHK Radio 1's popular program 'Furuya Masayuki's 'Pop Star A (古家正亨のPOP★A)', the largest national broadcasting station in Japan, featured 'Trot Girls Japan' winners Fukuda Mirai and Sumida Aiko under the title 'Pay attention to Korean popular song Trot (韓国の大衆歌謡 トロットに 注目)', and provided much information.
'Furuya Masayuki' is an expert on Korean entertainment in the Japanese broadcasting industry and is active as a DJ for a unique K-pop broadcast. Starting with singer Kim Gun-mo in 2000, she has been active as an MC for major Hallyu star fan meetings, following Hallyu star Bae Yong-joon. She is one of those who deeply understands Korean culture, having married singer-songwriter Heo Min, who won the grand prize at the Yoo Jae-ha Music Competition in December 2009.
Then, on September 12, NHK reported in depth on the explosive popularity of 16-year-old Sumida Aiko in Korea through a broadcast titled "2024 Korean Popular Songs" (2024 韓国で流行る「日本の歌謡曲) through International News.
Then, on September 16, TV Tokyo's "Showa vs. Reiwa! She appeared in the program "Showa vs. Reiwa! The Strongest Hit Songs Loved Beyond Generations" (Showa vs. Reiwa! The Strongest Hit Songs Loved Beyond Generations) and on September 18, Aiko Sumada's popularity and activities in Korea were introduced in detail in a news web special titled "Japan's 80s Pop Fever? Why in Korea?" (Japanese 80s Pop Fever? Why in Korea?) on NHK, Japan's largest public broadcaster. The program 'Korea-Japan King of Singers', which is like a wave of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Japan that created 16-year-old unknown girl singer Sumida Aiko and 30-year-old unknown singer Uta Kokoro Rie into emotional stars, has finally achieved the great feat of being broadcast on Fuji TV in Japan as 'Korea-Japan King of Singers Japan Round' next year.
On October 8, Crea Studio (CEO Seo Hye-jin), the production company of the Korea-Japan King of Singers, announced that Fuji TV's 'Korea-Japan King of Singers Japan Round' will be broadcast in 2025 under the tentative title 'Utauma Song Queen - Million-Seller Immortal Song Competition'. The broadcast in Japan in 2025, the 60th anniversary of the normalization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is drawing attention.
Furthermore, following the selection of the top 7 female trot singers representing Korea who have created a huge wave of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Japan, MBN's 'King of Singers 2', which will select the top 7 male trot singers representing Korea who will advance to the 'Korea-Japan King of Singers' in 2025, will be broadcast for the first time in November amid great interest.
Next, we will look into singer Rie Utakokoro, who was born as a star of emotion. artwww@naver.com
Author: Lee Il-young
Director of the Korea Art Center. Columnist. Po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