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밀러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제77회 칸영화제 갈라세션 부분에서 공개된다. 퓨리오사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9년만에 나온 매드맥스 신작이다. 5월 15일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고, 이후 5월 23일 호주, 24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5월 용산 아이맥스를 시작으로 개봉이 확정되며 영화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의 종말 이후 55년 뒤의 이야기로, 전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여전사 퓨리오사의 여정에 대한 내용이다 예고편을 통해 퓨리오사의 납치장면을 시작으로 녹색땅을 지키기 위한 강렬한 복수 액션을 펼칠 예정임을 밝혔다
퓨리오사역으로 ‘라스트 나잇 인 호소’, ‘더 시크릿 하우스’, ‘더 위치’등 공포영화에 다수 출연한 안야 테일러조이를 주인공’퓨리오사’어린시절 역으로, ‘디멘투스’역으로 ‘토르’시리즈 주인공으로 열연한 ‘크리스 햄스위스’가 연기한다.
재미를 넘어 뛰어난 작품성으로 이미 전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액션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부문 수상을 이루어 낸 만큼 조지밀러 감독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전작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